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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 특선 영화 편성표 시간대별 완벽 정리 (파묘, 좀비딸, 파일럿, 베테랑2 외)

by 오브제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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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드디어 민족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수 짝짝짝!) 이번 연휴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고향에 내려가서 전 부치느라 기름 냄새 좀 맡으실 분들도 계실 테고, 집에서 '집콕' 힐링을 선언하신 프로 휴식러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설 연휴의 진정한 묘미는 맛있는 음식 옆에 끼고 TV 앞에 누워 영화 한 편 때리는(?) 거 아니겠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은 OTT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예전만큼 특선 영화가 반갑지 않을 줄 알았는데, 라인업을 보니 제 생각이 틀렸더라고요. (방송사 형님들이 작정을 하셨네요!)

1,000만 관객의 주인공 '파묘'부터 조정석 배우의 여장 투혼 '파일럿'까지! 전문적인 식견을 살짝 보태자면, 이번 편성은 '대중적 흥행작'과 'TV 최초 공개작'을 아주 적절하게 섞은 고도의 전략이 돋보입니다. 자, 이제 리모컨 쟁탈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시간대별 핵심 좌표, 제가 친절하게 찍어드릴게요!

 

📅 2026 설 특선 영화 골든 라인업 (본방사수 필수!)

  • 2월 13일(금): 파일럿(SBS, 20:50) - 조정석의 파격 여장 코미디
  • 2월 16일(월): 파묘(KBS2, 22:00) - "겁나 험한 것"의 실체 영접!
  • 2월 16일(월): 베테랑2(tvN, 20:00) - 황정민X정해인의 소름 돋는 추격전
  • 2월 17일(화): 전지적 독자 시점(MBC, 22:00) - [TV 최초] 이민호X안효섭의 실사화
  • 2월 17일(화): 1승(SBS, 17:50) - 송강호X박정민의 감동 배구 드라마
  • 2월 18일(수): 좀비딸(SBS, 20:20) - [TV 최초] 눈물 쏙 빼는 K-좀비 가족애
  • 2월 18일(수): 탈주(KBS2, 22:00) - 이제훈X구교환의 숨 막히는 질주

 '이것만은 꼭!' 기대작 3선

먼저 명절 분위기를 확 띄워줄 '파일럿'입니다. 조정석 배우의 능청스러운 1인 2역 연기는 다시 봐도 압권이죠. 명절 스트레스 날려버리기에 코미디만 한 게 없잖아요? (친척들의 결혼·취업 잔소리가 시작될 때 슬쩍 채널을 돌려보세요.) 이어지는 연휴의 정점은 단연 '파묘'입니다. 극장에서 "겁나 험한 것"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 긴장감을 집에서 불 끄고 가족들과 오순도순(혹은 벌벌 떨며)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TV 최초 공개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좀비딸'입니다. 원작 웹툰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실사로 구현된 캐릭터들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특히 '좀비딸'은 자극적인 좀비물이라기보다 부성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어서, 연휴 마지막 밤을 뭉클하게 마무리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휴지 넉넉히 준비해두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영화만 보면 섭섭하죠! 특집 예능 & 드라마

올해 방송 3사의 예능 키워드는 '트롯'과 '오디션', 그리고 '콘서트'입니다. KBS는 이찬원이 이끄는 <복터지는 트롯대잔치>로 부모님들의 흥을 책임지고, MBC는 아이유의 레전드 공연 <슈퍼 스테이지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을 설 당일에 선물처럼 편성했네요. (아이유 콘서트를 안방 1열에서 본다니, 이건 무조건 소장 각이죠!)

 

드라마 정주행을 계획하신다면 tvN STORY의 '도깨비' 전편 방송이나 ENA의 '아너' 몰아보기를 추천합니다. 명절 음식 먹다가 배부를 때쯤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정주행하다 보면 "아, 이게 진짜 행복이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실 거예요. 낯선 미션에 도전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설빔 Soul Beam>도 젊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리모컨을 쥐는 자, 연휴를 제패하리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명절 특선 영화 라인업은 그해의 대중적 취향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거울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성룡 형님이 안 나오면 섭섭했는데, 이제는 1,000만 영화와 웹툰 원작 실사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요. 이는 우리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그만큼 높아졌고, '서사'와 '신선함'을 동시에 원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번 설날, 저는 개인적으로 송강호X박정민 주연의 '1승'을 원픽으로 꼽고 싶습니다. 화려한 승리보다 값진 '한 번의 이겨냄'을 응원하는 그 담백한 위로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명절 선물이 아닐까 싶거든요. 여러분도 다채로운 라인업 속에서 본인만의 '인생 레이어'를 쌓을 수 있는 멋진 작품 하나쯤은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떡국 넉넉히 드시고, 리모컨 사수에도 꼭 성공하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과식은 금물, 떡국은 두 그릇까지만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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