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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문경 맛집 3곳, 진세연과 함께한 보리밥·발효산나물·연탄구이 완전정복

by 오브제 202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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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편에서 소개된 세 곳의 맛집 정보입니다. 진세연 배우가 함께 방문한 향춘손칼국수, 송내촌산나물밥, 영팔식육식당의 위치와 메뉴, 가격을 정리했습니다.

 


방송 기본 정보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2026년 1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됐습니다. TV조선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31회차였고, '맛의 관문, 진세연의 문경 밥상'이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허영만 화백과 진세연이 출연했는데, 진세연이 사극 촬영으로 문경을 수없이 방문했지만 정작 맛집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로 시작됐습니다.

 


향춘손칼국수 - 고봉 보리밥과 콩가루 칼국수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문경 시외 외딴 도로변에 있는데도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집입니다.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355
전화: 054-553-6794
영업: 오전 9시부터
주차: 매장 앞 가능

보리밥 7,000원 / 손칼국수 6,000원 / 돼지두루치기 10,000원


장성희·김석수 부부가 11년째 운영 중입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해서 모든 반찬을 그날 만들어 당일 소진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보리밥 한 상 구성이 제법 푸짐합니다. 겉절이, 시금치나물, 절임고추, 고사리나물, 콩나물, 생배추 등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직접 담근 집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감칠맛이 좋다고 합니다.


손칼국수는 면에 콩가루를 넣어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덕분에 이로 씹지 않아도 넘어갈 만큼 부드럽다고 하더군요. 얼갈이배추와 호박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진세연이 "날 추울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고 했을 정도라니 겨울에 딱 좋을 것 같네요.


단골손님이 방송에서 "어디 돌아다녀 보셔도 여기만큼 맛있고 양 많은 곳 없다"고 자신할 정도였습니다. 가성비까지 좋다는 평가입니다.

 


송내촌산나물밥 - 10대 종부의 발효산나물밥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경주 정씨 집성촌의 10대 종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한옥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가열2길 25-1
휴무: 매주 월요일
영업: 화~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19:00

발효산나물밥 13,000원 / 문경산신령비빔밥 15,000원 / 산채육회비빔밥 18,000원 / 산채육회 15,000원


김혜옥 사장님은 경주 정씨 문유공파 10대손 며느리입니다. 1년에 열 번 넘는 제사를 지내면서 쌓은 음식 솜씨로 발효산나물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를 이어 전해진 씨간장을 쓴다고 하는데, 이 집의 철학이 독특합니다. 나물 본연의 향을 느끼게 하려고 고추장과 김치조차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막걸리로 발효한 곤드레와 참취나물이 새콤하면서 식욕을 돋운다고 하더군요.

 

밥상에는 돼지고기표고버섯볶음, 뽕잎볶음, 갓장아찌, 냉이콩가루무침, 고들빼기무침, 지황장아찌, 돼지감자장아찌, 당귀장아찌, 도토리묵무침, 된장찌개가 함께 나옵니다.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이고 마당과 내부에 옛날 소품들이 꽤 많습니다. 벽화골목을 지나서 가는데 그 길 자체도 볼거리입니다. 막걸리식초 체험 코너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을 공영주차장(약 50대 가능)에 차를 대고 안내 표지판 따라 60보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골목길 걸으면서 벽화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발효산나물밥은 농촌 인력 문제로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요합니다.

 


영팔식육식당 - 24시간 피우는 연탄불 고기집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과거 탄광촌이었던 문경에서 지금도 연탄불로 고기를 굽는 2대째 노포입니다.


위치: 경북 문경시 신흥2길 27
소갈비살 1인분 28,000원 / 육사시미(중) 50,000원 / 육회(중) 50,000원


최영호 1대 사장님에 이어 아들 최희원 2대 사장님이 이어받아 운영 중입니다. 24시간 연탄불을 피워서 하얗게 연소시킨 연탄만 쓴다는 게 이 집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냄새 없이 고기를 익히기 위한 노력이죠.


사장님이 직접 대구 칠성시장 도살장에서 100kg 이상의 한우를 골라서 손수 손질합니다. 안창살, 살치살, 갈빗살, 덧방살 등이 포함되는데 덧방살은 소량만 나오는 희귀 부위라고 합니다.


허영만 화백이 덧방살을 먹어보고 "살이 부드러운데 목 넘김을 하면서 고소한 맛이 싹 돌아"라고 표현했습니다. 연탄불에 충분히 구웠을 때 쫄깃함이 제대로 살아난다고 하네요.

 

고추장육회도 별미로 꼽힙니다. 이전에 '2TV생생정보',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합니다.

 


방송 중 재미있었던 부분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진세연의 예능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데뷔 전 '잠원동 윤아'로 불렸다는 이야기, 학창 시절 남학생 한 분단이 따라다녔다는 화려한 과거, 식당 단골손님이 "살면서 본 사람 중 제일 예쁜 것 같다"고 고백했는데 그 아내가 바로 옆 테이블에 있어서 허영만이 급하게 수습했던 장면이 웃겼습니다.

 

미성년자일 때는 대본에 '약간 약하게'라고 적혀있던 키스신이 갓 스물 되니까 '저번보다 더 강렬하게'로 바뀌어서 당황했다는 비화도 나왔습니다.

 

 


문경 맛집 투어 추천 코스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세 곳 모두 문경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하루 코스로 다녀올 만합니다.


점심은 향춘손칼국수에서 보리밥이나 칼국수로 해결하고, 오후에 송내촌산나물밥 구경하면서 차 한 잔(막걸리식초 체험), 저녁은 영팔식육식당에서 연탄구이로 마무리하는 식입니다.


문경새재 관광과 함께 계획하면 1박 2일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 전 체크사항

 

출처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문경


향춘손칼국수: 영업시간 확인 (오전 9시 오픈이라 이른 점심 가능)
송내촌산나물밥: 월요일 정기휴무, 발효산나물밥 한정 판매 여부 전화 확인 필수
영팔식육식당: 저녁 시간 방문 추천, 주말은 예약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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